by박형수 기자
2013.11.08 13:50:3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국내 최초로 골형성 유도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셀루메드는 인체의 뼈 조직에서 생리활성형 소재를 직접 추출하는 방법과 추출된 생리활성형 소재의 점성을 강하게 만드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관계자는 “셀루메드의 특허기술로 추출한 생리활성형 소재를 활용하면 점성이 강해 이식재의 모양을 제어함과 동시에 골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안면, 피부, 인대 등 다양한 조직의 치료제로 응용할 수 있다”며 “동물세포주를 활용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골형성단백질 제조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루메드는 앞으로 원료의약품과 복합의료기기 등의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