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2.06.25 13:22:48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인류의 조상이 선사시대 상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팀은 최근 2억 9000만년 전의 아칸토데스 두개골을 분석한 결과, 아칸토데스가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상에 턱이 있는 모든 척추동물의 공통 조상인 유악류의 선조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을 이끈 마이클 코츠 교수는 "예기치 않게도 아칸토데스가 경골어와 상어의 마지막 공통 조상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최초의 경골어는 상어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