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0.06.01 14:08:5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자동차주들이 차익실현 매물 부담 탓에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3.9% 하락한 13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000270)도 2.56% 밀린 3만5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도 4% 밀린 19만1000원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주도 약세다. 만도(060980)가 4.26% 하락한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이화(007860), 평화정공(043370), 세종공업(033530), 성우하이텍(015750) 등도 3~7% 가량 밀리고 있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수가 밀리고 있다"며 "실적이나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