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23.08.25 11:56:32
유럽, 미국, 러시아, 대만, 일본 이어 중국서도 인증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도 8월 러시아서 인증
해외 매출 본격 확대 기대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교정용 세라믹 브라켓 업체인 바이오세텍이 C-Line 세라믹 브라켓의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Line브라켓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서 런칭한 후 유럽, 미국, 러시아, 대만, 일본에 이어 약 5년 만에 중국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 Tack도 지난 8월 러시아 인증을 취득해 기존 교정용 브라켓인 C-line, S-line 판매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임흥빈 바이오세텍 대표는 “이번 C-Line 중국 인증 취득과 Bio-Tack의 러시아 인증 취득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로의 본격적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S-Line브라켓도 중국 CFDA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어서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세텍은 국내에 오는 9월 자가결찰 브라켓인 ‘S-line’의 하악 견치 후크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A-Line’의 일본 JPAL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장우재 바이오세텍 상무는 “잇단 해외 인증으로 국내 판매 증가는 물론 해외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며 “올해 수출액 1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세텍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AEEDC 두바이전시회, 2023년 독일 IDS 전시회 미국교정학회 AAO 전시회, 유럽교정학회 EOS 전시 참가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9월 인도네시아 덴탈쇼와 호주 FDI 전시회, 10월 SIDO 이탈리아 교정학회 전시회에 부스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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