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폴 바셋 임직원, 제주도 환경 정화 활동 진행
by손의연 기자
2022.08.02 10:31:13
제주 올레 17코스 환경 정화
최연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 참여
고객 참여형 플로깅 캠페인도 예정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272450)가 1일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제주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최연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Paul Bassett)도 함께 참여했다.
| 지난 1일 진에어와 폴 바셋 임직원들이 제주 올레 17코스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진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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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Be Green Be Happy’ 슬로건 아래 진에어 객실승무원, 폴 바셋 바리스타 등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제주도 올레 17코스를 걸으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에어와 폴 바셋은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고객 참여형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8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회사나 집 주변 등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을 완료하고 진에어, 폴바셋, 그린캠페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샷을 공유하면 된다. 진에어와 폴 바셋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폴 바셋 텀블러를 선물한다. 올바른 플로깅 실천을 돕고자 에코백, 생분해비닐, 바리스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진에어의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사 임직원들이 모여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와 폴 바셋은 지난 4월에 양사 고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 진행, 임직원 및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규 업무 발굴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