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8시 확진자수 8만여명…전날보다 7000여명↓

by정병묵 기자
2022.02.20 19:03:0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주말인 20일에도 오후 6시까지 8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QR코드의 동선 추적 기능을 폐지하고 방역패스용으로만 활용하고 있다. QR코드를 찍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40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만1557명)보다는 적지만 며칠 전 수치와 비교하더라도 여전히 급증한 수준이다.

1주 전(13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7742명)의 약 2배, 2주 전(6일) 집계치(2만3684명)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한다.



수도권에서 4만6869명(55.8%), 비수도권에서 3만7155명(44.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5217명, 서울 1만5578명, 부산 7515명, 인천 6074명, 경남 4277명, 대구 3826명, 경북 3249명, 대전 2733명, 광주 2610명, 충남 2519명, 충북 2089명, 전북 2049명, 강원 1912명, 울산 1587명, 전남 1445명, 제주 735명, 세종 609명 등이다.

지난 1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5만4615명→5만7169명→9만439명→9만3131명→10만9831명→10만2211명→10만48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