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기백 기자
2020.04.15 14:11:41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 투표율 합산
지난 총선보다 10.7%↑… 최저는 인천 49.8%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4·15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53%를 기록했다.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 투표율을 합산·반영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42.3%보다 10.7%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333만505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8.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57.5% △세종 56.4% △강원 55.9% 순이었다. 인천의 투표율은 49.8%로 가장 낮았다.
투표는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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