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말레이시아 공항에 정수기 체험 '퓨어 존' 설치

by김정유 기자
2018.02.19 10:43:06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공항 내부에 설치한 ‘퓨어 존’에 이용객들이 정수기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웨이(021240)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내부에 자사 정수기를 체험할 수 있는 ‘퓨어 존’(Pure Zone)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어 존은 공항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공간 총 73곳에 마련됐다. 퓨어 존에서는 코웨이 정수기와 필터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코웨이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 정수기인 ‘CHP-671L’을 퓨어 존에 설치했다.

코웨이는 이미 2011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 30여대의 자사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바 있다. 최근 이용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100대까지 확대됐다. 향후 코웨이는 ‘공간 케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전역에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퓨어 존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쿠알라룸푸르공항에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가 설치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내 코웨이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퓨어 존 덕분에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2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관리 계정도 65만3000계정으로 50% 이상 늘었다. 올해는 제품 라인업 확장 및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통해 관리 계정을 100만 계정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