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4.04.10 11:00:00
영·독 IT 전문매체서 우수 평가…월 2만대 이상 판매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가 유럽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월 2만대 이상 판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005930)는 10일 “지난해 8월 유럽 시장에서 선보인 삼성 모노 레이저 프린터 ‘M2022W’와 복합기 ‘M2070FW’ 시리즈는 정보기술(IT) 전문가 및 사용자로부터 편리한 모바일 프린팅 기능과 우수한 성능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IT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는 최근 “삼성 모노 레이저 프린터‘M2022W’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누구에게나 이상적인 프린터”라고 극찬했다.
특히 15x10인치 사이즈의 사진을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해 출력하면 22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스마트폰으로 출력할 경우 11초가 소요되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출력 시간이 더 짧은 것이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독일 소비자 연맹 기관 슈티푸퉁 바렌테스트도 4월호에서 삼성 모노 레이저 복합기 ‘M2070FW’를 모노 레이저 복합기 부문 평가 1위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삼성 모노 레이저 복합기 ‘M2070FW’ 시리즈는 성능 테스트 결과 출력, 스캔, 복사 기능 및 사용성에서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전략 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IT 환경과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모노 레이저 프린터 ‘M2022W’와 복합기 ‘2070FW’ 시리즈는 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또 PDF·MS 오피스 문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도 출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