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금융명품대상 출품작]한국證 `부자아빠 ELS`
by김유정 기자
2012.01.13 14:26:00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올해 한국금융지주(071050) 소속 한국투자증권이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부자아빠 ELS`는 2006년에 출시된 이후 파생결합증권 공모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공모 ELS 상품을 다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곡물(옥수수, 밀, 콩)이나 해외지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하는가 하면 조기 상환 관찰 회수가 많아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트리플챈스` 등 여러 유형의 ELS를 내놓았다.
`부자아빠 ELS`의 연 환산 상환수익률은 평균 13%.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 환산 평균 수익률이 13.3%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최초 발행시점인 2005년부터 누적 상환된 총 1335개 ELS 상품중 총 1254개 상품, 즉 93.9%가 수익 상환했다.
시장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상품을 개발해 `시중금리+α` `중위험·중수익`을 제공하는 투자대안으로 자리잡았다.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을 확대했다. 지난해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수형 상품을 확대했고, 상환주기를 축소해 조기상환 성공률을 높였다.
`저위험 원금보장형`부터 `고수익 추구 원금보장형`까지 매주 8~15개의 다양한 `부자아빠 ELS` 상품을 내놓았고, 청약 매체와 계좌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를 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