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2년형 쏘렌토R 출시...`안전성 UP`

by원정희 기자
2011.08.25 14:10:52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한 `2012 쏘렌토R`을 본격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 쏘렌토R은 기존 2열 중간 좌석의 2점식 시트벨트를 3점식 시트벨트로 교체, 전좌석에 3점식 시트벨트를 기본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존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차체자세제어장치(VD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6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에 이어 전좌석 3점식 시트벨트까지 기본사양화 했다.

또 ▲시동 초기부터 스티어링 휠을 따뜻하게 해 주는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스티어링 휠이 90도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시동 시 슈퍼비전 클러스터 정보표시창을 통해 운전자에게 핸들을 정렬할 것을 알려주는 `핸들 정렬 알림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는 TLX 최고급형 이상 적용된다.
 

최근 내비게이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휴대용 메모리(USB) 동영상 재생 기능과 3D 맵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내비게이션 기능도 개선했다.

2012 쏘렌토R은 자동변속기 부위의 판넬을 고급 SUS 재질로 변경 적용했고, 알루미늄 휠 부위의 휠캡 디자인도 바꿔 세련미를 더했다.

고급감이 느껴지는 브라운 컬러의 신규 인조가죽을 시트, 도어트림, 센터콘솔에 적용하고 파노라마 썬루프를 추가한 `브라운 스페셜 팩` 옵션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