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1.07.15 15:27:24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양약품(007570)은 15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식약청에 현재 개발중인 신약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라도티닙의 임상2상시험을 완료했다. 백혈병과 같은 희귀의약품의 경우 임상2상만으로도 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일양약품은 "차세대 항바이러스제 신약의 전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위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의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일양약품은 일라프라졸의 해외판매를 위해 글로벌제약사와 협의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