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0.07.12 13:52:38
美 오토모티브 뉴스 선정
앨런 멀랠리 포드 CEO·마틴 윈터코른 폭스바겐 CEO와 함께 수상
현대·기아차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 의미"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품질경영을 앞세운 공격적인 경영으로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그룹은 12일(현지시각) 정몽구 회장이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브랜드 파워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誌가 선정한 '2010년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3개 대륙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별로 세분해 각 지역별 최고 CEO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에서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북미는 앨런 멀랠리(Alan Mulally) 포드 CEO가, 유럽은 마틴 윈터코른(Martin Winterkorn) 폭스바겐 그룹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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