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명수 기자
2000.10.05 21:30:50
JP모건은 5일 금통위가 콜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 연말까지 콜금리의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당초 전망대로 올해안에는 추가적인 콜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지만 2001년에는 3분기까지 매분기마다 콜금리를 25bp씩 인상, 2001년말 콜금리는 현재의 5.25%에서 6%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또 한국은행이 9월과 달리 금융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는 중앙은행이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정책들을 충분히 신뢰한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This could mean that the central bank now believes that the latest fiscal package to support the financial reforms is sufficient to put such cocerns behind.)
JP모건은 한국은행이 현재 금융시장 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말한 것 등으로 볼 때 금융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들이 더 이상 한은의 정책결정에 우선적인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