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상자이엘, 에코프로·LG엔솔 SW 플랫폼 공급사...최대 실적 수혜 ‘강세’

by최은경 기자
2023.07.05 11:16:22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오상자이엘(053980)의 주가가 강세다. 2차전지 대장주로 평가받는 에코프로비엠과 LG에너지솔루션이 성장하며 공급중인 SW 플랫폼 및 클라우드 SW 신규매출이 폭증하면서 역대 최대치 실적을 갱신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5일 11시 14분 오상자이엘은 전일 보다 8.30% 오른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 초반 95만원선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주가 또한 30만원 고지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 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선 2차전지 관련주들에 관심이 높다.



이에 에코프로비엠과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에 직접 수혜를 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오상자이엘이 주목받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다쏘시스템 VALUE UP 2023’ 행사에서 SW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중 아시아 1위 업체로 알려졌다. 오상자이엘은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에 관련 SW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SW플랫폼 공급 기업들이 성장할수록 매출·수익 면에서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