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이천 통합물류센터 확장 이전…"수도권 배송 강화"

by남궁민관 기자
2022.08.19 11:24:17

대전서 20여년만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소비자 56% 집중된 수도권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현재 대전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항목(가운데) NS홈쇼핑 대표이사가 NS홈쇼핑 이천 통합물류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앞서 NS홈쇼핑은 2001년 부곡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센터를 거쳐 2003년 대전센터로 통합 이전했다. 이어 올해 20여년만에 수도권 센터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통합물류센터는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NS홈쇼핑은 대전과 오산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통합 이전 오픈하며 NS홈쇼핑 소비자 56%가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 확대,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구축,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통한 협력사 상생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소비자와 협력사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 확장 이전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문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로젠택배의 전국망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익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팀프레시의 새벽배송과 VtoV(차량간 이동)를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소비자에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배송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이천 통합 물류센터는 약 20년 만의 수도권 센터 확장 이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새벽 배송, 당일 배송 서비스 등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천 통합 물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NS홈쇼핑은 대고객 서비스의 확장과 모바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