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6.04.08 11:11:59
8일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 통해 소중한 한 표
“대한민국의 미래 위해 투표해달라” 독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원유철 원내대표가 8일 4.13총선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경 경기도 평택시 송북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 부인 서세레나 씨, 큰 아들 원국재 씨는 물론 당협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원 원내대표 투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대한민국을 위한 투표”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 주십시오”고 독려했다.
이어 선거전망을 묻는 질문에 “수도권과 대구가 쉽지 않다”며 “전체 의석수의 절반 가량인 수도권은 이번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구는 박근혜정부 탄생에 큰 도움을 준 곳인데 쉽지 않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면서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알파원 유세단’은 8일 오후 충북 청주와 세종시를 잇달아 방문하여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