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2.12.06 14:09:01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올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품목으로 ‘태블릿 PC’와 가방, 신발, 의류 등 ‘패션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잡앤조이와 함께 ‘이성 친구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자라면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은가?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8%가 ‘태블릿 PC’라고 답했다.
실제 남성 응답자의 41.6%가 ‘태블릿 PC’를 받고 싶다고 답했고, 이어 ▲패션용품 (30.7%) ▲ 카메라(19.1%) ▲ 키스(18.3%) ▲ 최신 전기면도기(15.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본인이 남성이라면 여자친구에게 ‘패션용품(38.7%)’ 을 받고 싶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 태블릿PC(37.9%) ▲ 시계(22.2%) ▲ 최신전기면도기(11.9%) 순으로 남성들이 받고 싶은 선물 순위와 차이가 있었다.
반대로 여자라면 남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은가?(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4%가 ‘패션용품’ 이라고 답했다.
실제 여성 응답자 중 49.8%인 약 2명 중 1명이 ‘패션용품’ 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 주얼리(42.4%) ▲ 콘서트/영화 등의 커플 예매 티켓 (17.3%) ▲ 깜짝 이벤트(14.4%) 등의 순이었다.
남성들이 생각하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로는 ‘주얼리’ 가 3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 패션용품 (35.4%) ▲ 깜짝 이벤트 (19.8%) ▲ 화장품이나 향수(18.7%) 순으로 여성들이 선택한 받고 싶은 선물 순위와는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