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2.07.25 11:48:27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누적지점 원인 분석
올 하반기부터 개선공사..수요관리도 지속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양천구는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힘쓰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2008~2010년 관내 교통사고 자료를 토대로 26곳의 교통사고 누적지점을 선정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해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신정네거리 교차로(사망 2건, 중상 42건)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목동오거리 교차로(사망 0건, 중상 41건)와 서부트럭터미널 앞 교차로(사망 2건, 중상 34건), 오목교역 신목로 앞 노상(사망 0건, 중상 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구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신정네거리와 목동오거리 교차로 등에 대해서는 국·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 개선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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