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by황현규 기자
2021.03.16 10:12:58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
전용 74~84㎡, 총 847가구
전매 제한 없어…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반도유보라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창원 가포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5Bay(일부 가구)가 눈길을 끈다. 84㎡C 타입에 제공되는 5Bay는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세대분리형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가구 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등학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