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9.04 09:11:5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통신주가 반등하며 SK텔레콤이 4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은 전 거래일 대비 0.35% 오른 5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 7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통신주가 반등하는 것은 불안정한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실적과 고배당으로 주가 방어력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4조 4224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537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