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마르코 킴 신임 대표이사 선임

by이다원 기자
2024.09.02 10:50:29

“글로벌 리더십으로 혁신 강화할 것”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마르코 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마르코 킴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성자동차)
킴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럭셔리 및 프리미엄 자동차 세일즈에 대한 경영 컨설팅과 리더십 경험을 쌓은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다.

킴 신임 대표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에서 의대 및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호주 딜로이트 모터 인더스트리 서비스에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디렉터로 근무했다.



킴 신임 대표이사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인피니티, 볼보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면서 호주 프리미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리테일 분야의 리더 역할을 맡아 왔다.

한성자동차는 킴 신임 대표이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한성자동차의 모든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을 총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킴 신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최대 규모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며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 맞춰 한성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략적인 시도와 혁신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