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연지 기자
2023.04.16 21:07:48
시공사 협박해 1억6700만원 뜯은 노조 간부 구속기소
시공사에 ''내 노조원 채용하라'' 1600회 이상 강요
알고 봤더니 근로자 권익 활동 없는 ''가짜 노조''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전북 지역 아파트의 시공사를 협박해 약 2억원 상당의 돈을 뜯어낸 노동조합 간부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권찬혁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공동강요)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