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2.09.08 11:10:27
하나증권에서 8일부터 판매 개시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으로 낮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로보피아투자자문㈜은 하나증권에서 3년 전 출시한 상품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9월 8일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랩어카운트를 추가로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하나증권에서 맡았다.
해당 상품은 로보피아투자자문이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 프로그램인 로피(RoPi)가 제시하는 알고리즘 시그널에 따라 운용되는 랩 상품이다.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과 ETF에 투자하며, 실시간 또는 종가 모니터링을 통해 알고리즘 로피가 제시하는 진입 및 청산 신호가 발생한 종목에만 투자한다. 운용 전략은 절대적인 스코어링(Scoring)을 통해 투자 타이밍을 분석한다.
2019년 최초로 하나증권을 통해 출시된 알고리즘 로피 기반 글로벌 랩어카운트는 설정일인 2019년 7월 25일 이후 만 3년이 된 올해 8월 25일까지 누적 수익률 99.94%를 기록,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수익률(37.81%)을 62% 이상 아웃퍼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0년 3월과 2022년 1월 증시 급락 전 보유 종목을 모두 처분하여 리스크 및 수익률 관리 측면에서 모두 다른 운용 상품 대비 탁월한 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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