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20.03.09 09:46:0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진칼(180640) 주가가 급락장에서 약보합권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진칼은 오전 9시 43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42%(300원) 하락한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14.51% 급락 마감하는 등 사흘째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이날 코스피 하락률이 3% 수준인데 비하면 제한적인 낙폭인 셈이다.
특히 외국인들은 지난 6일 급락시에도 한진칼 지분을 1.1%포인트 늘리며 전일대비 53만5000여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지분은 6일 기준 18.1%로 높아졌다.
이는 한진칼주가가 본격 상승한 지난 12일 이전 지분율 12.6%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