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 반등…720선 상승 출발

by이후섭 기자
2018.10.16 09:12:43

외국인·기관 동반매수…비금속·제약 등 대다수 업종 상승
시총상위株 일제히 강세…신라젠·바이로메드↑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72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비금속, 제약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9.61포인트(1.34%) 오른 728.48을 기록 중이다. 720선 중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4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6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기타서비스,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제약, 인터넷, 음식료·담배, IT부품, 종이·목재,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등 대다수가 오름세다. 컴퓨터서비스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제넥신(095700) 등 바이오주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