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2.10 10:33:13
"중국 춘절 전 경쟁력 강화..공격적 판촉 진행"
100% 경품당첨 복권 이벤트 등 특별 프로모션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워커힐면세점이 지난 주말 지하 1층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해 7월부터 워커힐면세점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층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0월말 전층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중국 춘절 연휴가 시작되기 앞서 쇼핑 환경과 서비스를 혁신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공격적인 판촉과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들의 최신 디자인 컨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한 부티크는 국내 면세점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지난 2008년부터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선구적으로 시계보석 특화 부티크 전략을 펼치면서 내·외국인들에게 럭셔리 시계보석 전문 쇼핑명소로 인지도와 명성이 높다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방희선 워커힐면세점 마케팅팀장은 “워커힐면세점이 정통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리뉴얼을 통해 명실상부한 하이엔드 면세점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중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면세 쇼핑관광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매장 리뉴얼은 우리 면세점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신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한국 관광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워커힐면세점은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춘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88달러 이상 구입 시 100% 경품 당첨 복권 이벤트와 함께 당일 1만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고급 보스턴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