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입화장품 RMK, 최대 28% 가격 인하

by김미경 기자
2014.08.01 12:04:08

엔화 하락 반영..이달부터 가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일본 수입 색조화장품 브랜드 알엠케이(RMK)는 이달부터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최대 28%까지 가격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 인하 품목에 포함된 RMK 베스트셀러 ‘메이크업 베이스’(사진 왼쪽)와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
인하 품목을 보면 RMK의 대표 제품인 메이크업 베이스와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을 중심으로 일부 마스카라와 스킨케어 제품들이다. 품목별 가격 인하율은 16%에서 최대 28%까지 적용된다.

RMK 측은 “엔화의 지속적인 하락을 반영해 이달부터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며 “한국지사가 국내영업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중간 마진을 없앴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가격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RMK 메이크업 베이스는 24% 인하된 4만2000원에 판매된다.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은 기존 7만2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1만3000원 값을 내린다. 스킨케어는 16~28%, 마스카라 류는 18~25% 인하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