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亞 최대 자전거 축제 ''투르 드 코리아''후원

by김보리 기자
2011.04.14 11:03:56

국제사이클대회에 친환경차 등 지원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자전거 축제에 현대차가 함께한다.

현대차(005380)는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11 투르 드 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현대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투르 드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누비며 10일간 진행된다.



현대차는 '2011 투르 드 코리아' 국제 사이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쏘나타(30대)·그랜저(9대)·싼타페(3대)·그랜드 스타렉스(24대) 등 총 66대의 대회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자동차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차량 인증을 받은 쏘나타 가솔린 모델을 주요 지원차량으로 선정됐다.

대회 공식 운영차량 지원 외에도 현대차는 이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친환경차량 인증을 받은 쏘나타 30여대로 싸이클 모양을 형상화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