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9.11.10 13:55:37
역대 최대 규모, 수출상담회 성황 기대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게임쇼 지스타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전 세계 21개국 199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될 이번 행사에는 기대를 모으는 `스타크래프트2` 공개와 다양한 신작 발표가 예정돼 있어 개막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업체는 103개사, 해외업체가 96개사가 참가해 작년보다 규모가 20% 이상 늘었으며 관람객은 2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최대 게임사 블리자드를 비롯해 국내 게임사 엠게임과 NHN(035420)이 부스신청 상한선인 60부스로 참가한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넥슨, YD온라인, CJ인터넷, 한빛소프트, 오로라게임즈 등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이 모두 참가할 계획이다. '
외국바이어 참가 수가 전년에 비해 약 50% 증가했는데 국내게임업체와 해외업체간 1:1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가 역대 최고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주최측은 최근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에 전시장 각 홀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 등 신종플루 관련 물품을 비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