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07.09.12 16:05:00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균일가 생활용품기업 ㈜다이소아성산업이 경기도 성남시에 국내 380개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 태평동에 위치한 다이소 성남 중앙점은 지상 3층에 총면적 660㎡(200평) 규모. 기존의 30평 내외 매장보다 여섯배 이상 크다.
주방용품, 욕실용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균일가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매월 400가지 이상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사장은 "다이소가 소비자들에게 실속있는 천원숍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최근 한 달 평균 8~10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향후 직영점 및 중대형 매장 확대를 통해 식품분야를 포함한 종합매장을 개설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소는 올해 들어 50~100평대 매장을 27곳 개설하고, 100평 이상 매장은 8곳에서 13곳으로 확장하는 등 중대형 직영점 개설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