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드림메이커-청밀, CSR스토어 MOU 체결

by박지혜 기자
2018.02.19 10:39:5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사회적 기업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의 한국 브랜딩 스토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하 무꼬피)’는 지난 9일 서울시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 청밀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스토어 성공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대표는 시민의 가치 있는 소비,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밀의 유통망과 드림메이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CSR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메이커가 운영하는 무꼬피는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각종 역사 콘텐츠와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시민을 위한 역사 강의에 후원하는 ‘국내 최초 대한민국 브랜딩 스토어’다. 무꼬피의 대표 상품 ‘40240 독도커피’, ‘40240 독도쿠키’, ‘무궁화 마카롱’ 외에 제품 1개를 구매할 때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시간 5분이 기부되는 시간 나눔형 패션 브랜드 ‘5mins.’까지 청밀의 CSR스토어에 입점될 예정이다.



김샤인 드림메이커 대표는 “청밀의 뛰어난 유통 및 판매 채널에 드림메이커의 감각적인 브랜딩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CSR스토어를 만들어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청밀과 함께 혁신을 일궈내며, 사회적 기업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창국 청밀 대표는 “그동안 취약계층의 공평한 식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는 식사를 넘어 공평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런 비전을 공유하고 실현할 파트너인 드림메이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상품의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