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8일 서울 종각역 '그랑서울'서 단체미팅 이벤트 개최

by양희동 기자
2016.05.16 09:39:40

'로즈데이 in 로맨틱그랑서울' 이벤트
싱글 직장인 남녀 각각 150명씩 참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남녀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1호선 종각역 인근 그랑서울몰에서 싱글 직장인 남녀 300명이 참여하는 이색 미팅 이벤트 ‘로즈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회째로 지난 2013년부터 GS건설이 발렌타인데이 등에 개최해 1000명이 넘는 싱글 직장인들이 참여해왔다. 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될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참가자 중 결혼 예정인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미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로 그랑서울 내 제휴 맛집 5곳을 방문할 수 있다. 맛집 입장시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남녀 4명이 한 테이블로 배치되며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며 이성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로즈데이를 기념한 작은 선물이 제공되며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 커넥트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 (http://www.saemip.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25~35세 미혼 직장인으로 동성 2인 1조로만 가능하다.



행사를 주최한 GS건설 김동삼 부장은 “로맨틱 그랑서울을 통해 많은 싱글 직장인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고 얼마 전 실제로 결혼을 약속한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랑서울에 입주한 프리미엄 웨딩 브랜드 나인트리 컨벤션과 협조해 성사된 커플들이 결혼까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