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6.17 10:06:2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스트(067390)가 보잉 737 핵심부품 ‘섹션48’의 100호기 출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스트는 지난 2013년부터 보잉사에 후방동체 핵심 부품 섹션48을 납품해 왔으며, 이달 100호기 출하에 성공했다. 이 부품은 보잉기 인기 기종인 737에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납품 규모는 약 400억 원이다.
섹션48은 항공기 동체 중 고도와 방향을 조정하는 꼬리날개가 장착되는 핵심 부위로, 조립에 사용되는 부품이 6만여개에 달하는 등 항공기 제작 시 가장 까다로운 부분에 속한다. 아스트는 현재 섹션48에 들어가는 약 6만여개의 부품을 대부분 국산화해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섹션48 양산을 위한 설비 투자와 수율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수익성 확대를 등에 힘입어 2018년 섹션48 매출은 500억 원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섹션48 첫 생산 이후 약 3년 만에 100호기까지 성공리에 출하를 마쳤다”며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생산력, 제품 신뢰성 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