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정 기자
2015.03.17 09:50:27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호주중앙은행(RBA)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직전 통화정책회의가 열렸던 지난 3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2.25%로 인하했다.
호주중앙은행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 3일 진행한 통화정책회의 회의록을 보면 위원들은 “현재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바탕으로 위원들이 필요에 따라 추가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회의록은 또한 위원들이 “앞서 조정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시장과 경제가 적응하도록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