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05.23 12:03: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미래지향적 동반성장을 위해 스몰셀(Small Cell) 장비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 등과 장비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확대한다.
스몰셀(Small Cell) 장비란 카페, 레스토랑, 극장, 백화점, 대학교 등 LTE 가입자가 밀집한 실내공간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주는 장비다. 통화 및 데이터 사용 불가지역이 없도록 고객 중심의 통신서비스를 지원한다.
KT가 국내 중소협력사인 ㈜이노와이어리스에 지원하는 주요사항으로는 ▲2011년부터 2년간 기술컨설팅 지원 ▲LTE 펨토셀 장비 성능시험 및 S/W 오류수정 ▲장비 솔루션 업그레이드 지원을 통한 필드테스트 지원 ▲최고의 기술개발을 위한 발주물량 확보 등이다.
KT는 2012년 LTE 펨토셀을 상용화했고, 2012년 12월까지 서울시 등 주요 트래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6000식 이상의 장비를 적용한 바 있다.
회사 측은 “5월말 1만대 이상(누적기준)의 LTE 펨토셀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고, 펨토셀 이외에도 기가와이파이, LTE 신규 솔루션, 인빌딩 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