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부산 백양산 굿모닝힐' 미계약분 공급

by박종오 기자
2012.06.27 13:52:43

3160가구 최대규모 자랑
단지내 테마파크만 34곳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부산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문건설이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분양하는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이다.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4개 블록 지하 1~3층, 지상 8~29층 3160가구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도 59~113㎡로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만 1960가구여서 로열동·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3.3㎡당 67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도 무이자가 적용돼, 입주 시까지 큰 비용이 들지 않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시내·외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앞 백양초교를 비롯해, 신덕초, 신덕중, 만덕고교, 북구 디지털도서관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단지 구성도 눈에 띈다. 초고층 타워형 설계 및 필로티가 적용되었으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4bay 평면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특히 단지 내 테마파크도 34곳이 마련되고 배드민턴장과 퍼팅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모험놀이터도 조성된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터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이다.

한편 동문건설은 ‘만덕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미계약 가구에 대해 29일 오후1시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