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8.12.22 15:00: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출자사들과 더불어 총 10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포스코(005490)는 22일 포스코건설 등 5개 출자사와 함께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80억원을 출연했으며, 포스코건설이 10억원, 포스코특수강·포스코파워·포스콘·포스렉이 각각 2억5000만원씩 출자사들이 모두 20억원을 출연했다.
이 날 행사는 윤석만 포스코 사장과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마을에서 열렸다.
윤석만 사장은 "포스코는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는 회사경영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