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에 ‘출첵’만 해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한다

by이명철 기자
2023.07.06 11:09:10

KB국민은행, 리브 넥스트에서 기부 캠페인 실시

(이미지=KB국민은행)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국민은행은 다음달말까지 리브 넥스트(Next)에서 ‘목요일엔 출석체크하고 우산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리브 Next 고객이 캠페인 기간 매주 목요일 출석체크를 하면 하트 10개가 기부처에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기간 중 적립된 하트는 서울·수도권 아동복지 시설 내 우산과 장마철 아동 지원 용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도서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리브 Next는 Z세대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하트모아 기부하기’는 콘텐츠 이용 후 받은 하트를 기부하는 메뉴인데 현재까지 약 1000만개의 하트를 모았으며 상반기에 약 600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했다.

매분기 하트모아 기부하기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는 ‘기부좋은학교’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은행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장마철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전반에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