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겨레 기자
2021.01.29 09:33:31
29일 ytn 출연해 발언
"2월 4일까지 탄핵…당론 없이 충분"
"美는 15번, 보수적인 日도 9번 탄핵"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민주당이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이번에 국민들이 180석을 민주당에게 준 부분은 잘못된 것을 시정해 내라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또 탄핵소추안이 오는 2월 4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설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판사를 탄핵한 사례가 없으니 판사들이 법과 헌법을 위반해도 그냥 지나간다”며 “이렇게 해오니 사법에 신뢰가 떨어지는 상황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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