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디저트카페 '살롱 드 떼' 오픈
by김진우 기자
2016.09.26 09:47:51
신세계 강남점 3층에 디저트, 브런치, 음료 등 파는 카페 열어
| △대표메뉴인 ‘프렌치 토스트’(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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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154년 전통의 프랑스 최고 마카롱 브랜드 라뒤레(Laduree)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디저트 카페 ‘라뒤레 살롱 드 떼’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라뒤레 살롱 드 떼는 라뒤레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 카페다.
라뒤레는 파리·도쿄·뉴욕 등에서 디저트를 파는 ‘카페’와 식사메뉴를 파는 ‘레스토랑’을 각각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남점은 마카롱·음료 같은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전 세계 유일의 복합 매장이다.
지난 2012년 국내에 처음 진출한 라뒤레는 마카롱, 초콜릿, 캔디, 잼 등의 완제품만 국내에서 판매해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고급 디저트와 브런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
라뒤레의 대표 디저트인 다양한 마카롱 컬렉션을 비롯해 라뒤레만의 감성과 풍미가 담긴 아이스크림, 마들렌과 레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등의 디저트와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한다.
간단한 식사메뉴로도 충분한 오믈렛, 클럽 샌드위치, 샐러드는 물론 음식의 풍미를 배가시켜줄 핫 초콜릿, 라뒤레 티 컬렉션, 커피, 칵테일 등의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신세계 강남점 신관 3층에 109㎡(33평) 규모로, 18세기 우아한 프랑스 여성의 방을 일컫는 ‘프렌치 부두아르’ 콘셉트를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