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이화의료원장, 강서구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 위촉

by이순용 기자
2016.03.08 09:54:0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서울특별시 강서구(노현송 구청장)가 추진하고 있는 미라클메디(Miracle-medi)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다.

강서구는 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 회장 및 각 분과 위원장 위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다.

이와 함께 의료(김경태 경희소나무한의원 원장), 유치(이황 ㈜아스클레 인터메드 대표), 쇼핑(조덕준 송화시장 협동조합 조합장), 숙박(김홍갑 메이필드호텔 판촉마케팅 이사), 외식(문향숙 카리브 대표) 등 5개 분과의 위원장도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청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이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 숙박, 외식, 쇼핑 등을 연계한 66개 업체로 특구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병원이 준공될 강서구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라클메디특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라클메디 위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