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1.21 10:17:23
MOU 통해 서비스 확대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전국 택시 기사들과 접점 마련, 기사 회원 확보 박차
1분기 내 승객용 앱 출시 예정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손잡고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확대에 나선다.
다음카카오는 21일 서울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카카오택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택시 사업 관련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모바일 택시 관련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그에 따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의 수립,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전국 16개 지자체 택시운송조합의 연합인 전국택시연합회는 카카오택시 서비스의 안정적인 기사 회원 확보와 이들의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 유도를 위해 협력하고, 서비스 관련 주요 정책 수립에 조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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