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가위 맞아 멤버십 혜택 '팡팡'

by김상윤 기자
2013.09.06 14:21:41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추석을 맞아 ‘T멤버십 T플·커플’ 서비스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6일 밝혔다.

9월 한달간 ‘T멤버십 T플·커플’ 멤버십으로 신규 가입·전환하는 고객들에게 멤버십 할인한도 1만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T플’ 멤버십은 멜론, T스토어, Btv모바일, 호핀 등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커플’ 멤버십은 영화, 커피, 공연을 1+1 혜택으로 즐길 수 있다.

커플 멤버십의 경우 기존에는 2명이 함께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1회선으로도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고 제휴처에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커플 멤버십 고객 1인 당 연2회씩 제공됐던 영화·커피 1+1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 5회로 2배 이상 늘렸다. CU 편의점 이용 시 1000원 당 12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혜택도 추가했다.



또 ‘T멤버십 T플·커플’ 고객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무한포텐 festival(페스티벌)’ 혜택으로 서울 가로수길, 강남, 대학로, 홍대, 부산 서면, 대전 둔산, 대구 동성로, 광주 전남대 등 전국 주요 번화가의 카페, 레스토랑 29곳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주 화요일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VIPS’ 반값 할인, 수요일에는 영화관 메가박스 1+1 혜택도 추가된다.

한편 기타 T멤버십 가입 고객들을 위한 한가위 맞이 혜택도 제공된다. T멤버십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마트 상품권샵에서 신세계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컨시어지 매장에서 카메라, 태블릿PC·노트북 등을 최대 30만원 또는 5%(신한카드 결제 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T멤버십 VIP 고객은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SK주유소에서 6만원 이상 주유 후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익월 5000원의 모바일 주유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