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LG화학, 박진수 사장 CEO로 선임
by정태선 기자
2012.11.29 13: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G화학(051910)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박진수 사장을 CEO로 선임하는 등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등 총 16명의 2013년도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박 사장은 기존 대표이사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겸해 LG화학 법인 CEO를 맡게 되고, 현재 LG화학 대표이사CEO인 김반석 부회장은 LG화학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셔터글라스 방식이 대세이던 3D TV시장에서, 편광필름에 패턴을 인쇄하는 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하여 FPR(Film-type Patterned Retarder, 필름타입 패턴 편광)방식으로 LG가 3D TV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는데 기여한 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 유정수 상무, 석유화학 기반기술 향상에 기여한 석유화학연구소장 최정욱 상무, 중국 남경법인 부임 후 2차 전지 생산성을 향상시킨 박현식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편광판 세계 1등 달성에 기여가 큰 김성현 부장(39세)이 신임 상무로 발탁되는 등 11명이 상무 자리에 올랐다. 특히 김성현 상무는 이번 LG그룹 상무 승진자중 가장 젊은 인재로 1998년 LG화학 기술연구원으로 입사해 30대 초반부터 편광판 기술팀장과 생산팀장을 맡아 생산기술 개발 및 생산 초기 수율 안정화를 통해 편광판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이번에 발탁 승진하게 됐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CEO 선임(1명)
▲박진수 (朴鎭洙,60세) 사장
◇전무승진(4명)
▲전무박현식(朴顯植,51세)남경법인장
▲전무유정수(劉正秀,53세)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
▲전무조갑호(曺甲鎬,53세)대외협력담당
▲전무최정욱(崔廷旭,56세)석유화학연구소장
◇상무 신규선임(11명)
▲상무강인식(姜仁植,49세)세무회계팀장
▲상무곽석환(郭碩煥,48세)전력저장전지사업담당
▲상무권영운(權寧雲,46세)CRD연구소 미래기술연구센터장
▲상무김성현(金成炫,39세)광학소재기술담당
▲상무김영득(金永得,44세)경영관리팀
▲상무남상봉(南相峯,54세)전지기술총괄
▲상무도재석(都在奭,45세)ABS/EP 중국팀장
▲상무류장훈(柳壯勳,47세)광학소재생산담당
▲상무성재준(成在遵,52세)합성고무/BPA생산담당
▲상무유흥연(兪興淵,47세)노경담당
▲상무이성운(李成運,48세)아크릴/가소제 마케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