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중학교 인근에 아파트 813가구 건립

by이지현 기자
2011.06.15 11:16:0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변 대림중학교 인근에 아파트 81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건축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대림동 917-49번지 대림3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림3구역에는 용적률 349%가 적용돼 지하3층~지상21층 규모 13개동 813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3가구 ▲84㎡ 564가구 ▲123㎡ 36가구로 구성된다.
 
대림3구역은 신길로와 공단로가 접해 있으며, 주변에 신대림초등학교, 대림중학교, 강남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이날 건축위원회는 동대문구 용두동 10-3번지 청량리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청량리1구역에는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3~6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 지상7~24층에는 오피스텔 243실이 각각 공급된다.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상반기 완공예정이다.

▲ 대림3주택재건축정비사업장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