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연초효과` 주인공은 외국인 투자자

by박새암 기자
2009.01.29 13:04:31

[이데일리 박새암기자]  설 연휴를 마치고 난 이후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시의 연초 효과는 음력 설 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코스피는 '수급선' 과 '생명선' 을 모두 뚫어내는 강한 탄력을 과시중이다.  미국 증시도 사흘째 랠리를 펼치는 중. 
 
설을 기점으로 시작된 연초랠리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동양종금증권의 원상필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주목하라' 라고 말한다.
 
원상필 연구원은 "현, 선물 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영향력을 분석해 보면 증시는 1250포인트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며 "이제는 쉽게 밀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고 있는 업종 대표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위주로 매수하라" 라고 말했다.
 
오늘 오후 1시 이데일리TV의 는 오늘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를 통해서 시장 성격에 걸맞는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LG디스플레이(034220)를 직접 탐방한 대신증권의 강정원 연구원과 함께 회사의 펀더멘털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