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24.12.17 09:17:1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일제약(000520)이 강세를 보인다. 국내판권을 보유한 골관절염 신약 임상3상 성공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57%(590원) 오른 1만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스플라이스 테라퓨틱스(Biosplice Therapeutics)가 무릎 골관절염 치료신약 후보물질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의 임상3상 장기 연장시험인 ‘OA-07’ 결과를 ‘ACR Convergence 2024(미국 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했다.
‘로어시비빈트’는 미국 샌디에고 소재 바이오텍인 ‘바이오스플라이스 테라퓨틱스(Biosplice Therapeutics)’가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이다. 삼일제약이 지난 2021년 3월 국내 허가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