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 우수상…29점 입상

by정재훈 기자
2024.10.03 15:17:57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한국공예대전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해 열린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은 주병.(사진=경기도 제공)
도는 지난 7월 열린 도 대회에서 특선 이상으로 입상했던 48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장려상 8점 △특선 11점 △입선 10점 등 총 29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체상 우수상을 받았다.



허승범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멋진 작품을 창작하고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과 판로기반 조성을 위한 행사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친 특선작 이상 작품 401점이 출품돼 229점이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