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4.04.17 10:42:33
경복궁 영추문·궁궐 담장 낙서 추가 작업
복구 완료 후 복구비용 청구 예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궁궐 담장)의 스프레이 낙서에 대한 2차 보존처리를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보존처리는 지난 12월에 이뤄졌던 긴급 보존처리의 후속 조치다. 문화재청은 1차 작업이 완료된 이후 지난 1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각 궁장의 석재 표면 상태를 모니터링 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이번 2차 작업의 추가 보존처리 범위와 방법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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